[대한뉴스=윤상천 기자] 요아힘 빌헬름 가욱(Joachim Wihelm Gauck) 독일 대통령이 오는 10월 11일~14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가욱」 대통령과 10월 12일 정상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통상, 과학기술, 국제무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통일분야 협력, 한반도 정세, 한-EU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측근은 전했다.
독일은 유럽내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양국관계는 교역투자뿐 아니라 중소기업, 과학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협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작년 3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 방독 이후 「가욱」 대통령이 답방함으로써 상호협력 증진에 대한 양국 정상차원의 관심과 의지를 재확인하고, 지난 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
또한, 금년이 광복 70년이며 분단 70년이자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에 비추어, 통일과 화해를 달성한 독일 「가욱」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양국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4년 3월 독일 국빈방문시 「가욱」 대통령을 방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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