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현지실사 완료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현지실사 완료
9.15.~19. 소수서원 등 9개 서원 / 내년 7월 등재 여부 결정
  • 이용춘 기자 imnews314@hanmail.net
  • 승인 2015.09.2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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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서원」에 대한 전문가 현지실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수행한다. 이번 「한국의 서원」 현지실사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캐나다 회원이며 홍콩대 건축학부 부교수인 린 디스테파노(Dr. Lynne D. DiStefano) 씨가 담당하였다.

 

5일에 걸쳐 진행된 실사 동안 디스테파노 교수는 등재 대상 서원인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9개 서원을 방문하여 세계유산으로서의 완전성과 진정성, 보존·관리·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였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는 이번 실사 결과와 이미 제출된 세계유산등재신청서에 대한 서면심사 결과를 근거로 내년 5월경 등재권고(Inscribe), 보류(Refer), 반려(Defer), 등재불가(Not to inscribe) 등 4가지의 권고안 중 하나를 결정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우리나라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의 서원」세계유산 등재여부는 내년 7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제40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권고안을 토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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