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전남 신안의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23, 24일 이틀 간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압해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교생의 약 90 %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이 휴대전화의 안전한 사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전자파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 ‧ 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량을 직접 측정하여 인체안전기준과 비교하고, 전자제품의 전자파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전자파 수신기를 직접 만들고 전자파 송 ‧ 수신 실험을 통한 전자파의 특성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15년 상반기에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서울 이태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 해 세 번째 실시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o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emf.go.kr)’ 사이트에 게시되며 누구나 쉽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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