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비며 달리는 제5회 제주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 9 ~ 11. 20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선면 가시리 일대, 한라산, 종달 해안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트레일러닝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2013년부터 세계트러일러닝협회(ITRA)의 공식인증을 받은 이 대회는 자연의 아름다운을 만끽할 수 있는 4개코스에서 진행된다.
5km, 10km, 20km는 10.10(토). 09:30~12:00 가시리 사슴이‧따라비 오름 일대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되며,100km는 10. 8. 선수등록 후 10. 9 ~ 11. 3일간 30km, 40km, 30km로 나누어 한라산, 사슴이‧따라비 오름, 종달해안 등에서 열리는데 국내에서 처음 ITRA(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에서 인증을 받은 코스다.
특히, 이 코스 2인1조팀 참가자는 2명이 항상 함께 달려야하며 체크포인트와 피니시 라인에서 2명이 30초의 거리 차이가 나면 실격처리 된다.
제한시간은 5km - 2시간, 10km 및 20km - 3시간, 100km - 각 코스마다 7시간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 대회가 가시리 마을회와 연계 추진함으로써 마을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읍면지역 경제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품질 대회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