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 ’ 지원 대상으로 금년도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 중에서 제주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제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제주테크노파크 내에 제주향토강소기업 육성사무국을 설치하여 공고를 통해 제주향토 강소기업 후보군 9개사를 선정하여 자율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진단 등 기업별 발전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15~16일 제주향토 강소기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양일간 후보군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결과 보고서 및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제주향토 강소기업’ 5개소를 선정하였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문화콘텐츠기업, IT기업,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신약제조업 등으로 지역강소기업 성장여건 및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경쟁력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총 3년간 기업이 제시하는 창의적 마케팅 과제 및 틈새 R&D 과제, 기업별 자율 프로그램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며
본 사업을 통해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신청을 통하여 글로벌 성장전략 및 R&D 기획,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육성할수 있는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제주향토강소기업 5개소씩 총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역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 지역 내 산업 활성화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선도할 것이며, 소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중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5개 제주향토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10월초에 제주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한 (주)케이램에서 ‘제주향토 강소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선정 기업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