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성료
제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성료
  • 조정광 기자 dkorea999@hanmail.net
  • 승인 2015.10.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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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전통과 현대의 공존! 신명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진천군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 진천군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군민 뿐 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을 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웃음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는 진천군의 최대 행사인 만큼 내실 있게 치러졌다는 평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향토문화축제의 성격 뿐 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의 장인 경제축제로의 성격도 포함해 개최하고 있다.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제7회 평생학습축제, 제13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제14회 생거진천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이 가을의 정취가 만연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개막식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와 남진, 오승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둘째 날에는 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통혼례식, 제22회 조명희 전국백일장,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김장훈 미니콘서트&히든싱어의 밤 등 신나는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대회, 마당극 ‘춘향전’, 퓨전국악 더홀릭 공연 및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등이 이어져 마지막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매해 뛰어난 실력으로 수준급의 노래 솜씨를 선보이는 생거진천 가요제 참가자들이 올해도 역시 열띤 경합을 펼치며 행사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한편, 축제 부대 행사도 성황을 이루었다.'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알리기 위한 건강체험 박람회는 물론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우리 군 ‘생거’ 이미지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주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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