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경기도는 7일 육군 51사단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인기 걸그룹 피에스타, 댄스팀 얼루어가 경기 서남부를 방어하는 육군 제51보병사단에 출동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그동안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저녁 7시 육군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향토사단으로 지난 1975년 3월 창설됐다. 이후 1978년 인천시에서 화성시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그동안 대통령 부대표창 8회, 장관 표창 6회를 수상했다.
이번 음악회는 밀물부대 장병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댄스 공연, ▲ 퓨전 음악 공연, ▲ 인기 가수 라이브 공연 등 장병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기 걸그룹 피에스타, 케이팝 여성 댄스팀 얼루어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출연진 외에도 난타 동아리, 발라드 공연 등 부대원들이 참여하는 무대를 마련해 장병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간의 노고를 풀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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