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무장관 회담
한.일 외무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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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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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먼저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경제산업성 대신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이어 유명환 장관은「고오무라 마사히코(高村 正彦)」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 북한문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우리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내 우호·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가 재개되는 등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모멘텀이 조성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유 장관은 과거역사의 직시라는 토대위에서 일본과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가기를 희망한 바, 고오무라 외상은 이에 동감을 표명하였다.

한편, 양측은 금번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이 실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일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관련, 유 장관은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일측의 투자 확대 및 기술협력을 요망하였으며, 고오무라 대신은 우리측의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양측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6자회담 과정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고오무라 대신은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정부의 협력을 요청하였고, 유 장관은 가능한 선에서 협력을 제공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국제부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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