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향토기업 가보팜스, ‘프로폴리스 면역혁명’ 통해 효능 강조
나주 향토기업 가보팜스, ‘프로폴리스 면역혁명’ 통해 효능 강조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5.10.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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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지난 40년동안 양봉으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쌓은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으로 프로폴리스와 로열젤리 등의 기능성 식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지역 향토기업 (주)가보팜스의 김희성 대표가 프로폴리스의 효과와 효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프로폴리스 면역혁명’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중순 대전에서 열린 세계 양봉대회에서 가보팜스의 김희성 대표가 책 출판기념과 관련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주)가보팜스의 김희성 대표는 정년기교수(충남대 수의과대학 외래)와 함께 공동으로 펴낸 이 책에서 “프로폴리스에 대한 기본 상식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연구자의 입장에서 임상시험을 통한 의학적 자료를 근거로 한 프로폴리스의 효과와 효능을 대중과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내게 됐다”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폴리스는 ‘적의 침입을 막는 성벽’이라는 뜻으로,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분비하는 수액을 채취한 벌들이 자신의 타액과 혼합해서 만든 꿀벌의 생산물이다.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프로폴리스의 장점으로 면역력 증진과 탁월한 항염증, 항세균 기능,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항생물질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 등을 꼽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방대한 연구자료를 참조하여 프로폴리스의 효과와 효능을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외국의 대학과 병원 및 연구실에서 시행한 프로폴리스 사례들을 일반인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별하여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폴리스가 면역과 항생에 있어 어떤 장점과 효능을 갖고 있는 지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968년 학창시절때부터 양봉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김대표는 1989년 가보농산을 설립, 천연벌꿀을 재료로 대추와 매실, 쑥 등을 혼합한 꿀차를 출시해 사업 기반을 잡았다.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린 끝에 2006년 4월 H-mart 홍보판매를 계기로 계약을 성사시켜 전통 꿀차 수출을 시작해서 작년 수출 2백만달러 실적을 쌓았으며 300만 달러 목표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나주 특산물인 배를 이용한 배 음료도 개발해 맑은 배즙을 생산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인삼과 도라지 등을 발효시킨 기능성 배 음료도 출시해 배 소비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가보팜스는 신규 유산균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을 위한 연구를 시행한 바 신규유산균 5종을 확보하였으며(가보1~5호) 이를 활용한 각종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소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희성 대표는 “프로폴리스의 약리적 효능 및 동물실험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나주시 등의 후원하에 업계 최초로 개최한 데 이어 프로폴리스에 대한 효능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며 “프로폴리스에서 획득한 연구개발을 밑거름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 시장선점에 나서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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