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춘천, 드니성호 ‘La Baie’ 콘서트 개최
상상마당 춘천, 드니성호 ‘La Baie’ 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드니성호와 한국 기타리스트 정욱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
  • 한예솔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5.10.0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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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한예솔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이 새로운 정기 브랜드 콘서트 ‘ZIPPER’를 통해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재즈 일렉트로닉 크로스오버 밴드 <La Baie>와 한국 클래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욱’의 콘서트를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한다.

 

드니성호 ⓒ상상마당 춘천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ZIPPER>는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한국 음악 씬을 선도하는 대중적인 뮤지션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언더 뮤지션들의 공연을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밴드 더솔루션즈와 앨리드퍼즐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ZIPPER> 공연은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드니 성호가 음악 감독 겸 기타리스트로 소속 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밴드 ‘La Baie’(해변이라는 뜻의 라비에)와 한국 클래식 기타 분야에서 주목 받아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정욱’이 함께 하는 공연이다.

 

드니 성호의 ‘La Baie’는 한국과 프랑스가 만난 최초의 국제 콜라보레이션 밴드로 세련되고 매력 넘치는 장르의 음악을 추구한다. 쇼팽의 멜로디를 베이스로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세계적인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도록 현대적 일렉트로닉 기법을 사용한 음악이다.

 

‘La Baie’ 멤버는 드니 성호(리드기타), 김혜미(보컬), 박진우(키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드니성호의 클래식적인 기타 연주와 재즈 보컬, 키보드가 만들어 내는 크로스오버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드니성호는 한국 태생으로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로 8세에 기타를 시작, 14세에 벨기에 ‘NATIONAL YOUNG TALENT’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에서 오다일 아사드를 사사했으며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과 벨기에 브뤼셀 왕립 음악원에서도 알베르토 폰스를 사사받았다.

 

이후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개인사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지상파 TV와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더불어 조수미, 인순이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 음반작업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친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드니성호의 <ZIPPER>공연은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밴드 ‘La Baie’ 결성 후 처음으로 펼치는 국내 콘서트로 클래식과 재즈의 결합이 만들어 내는 드니 성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명문 음대인 인디애나주립대학에서 클래식 기타 석사 및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기타리스트 ‘정욱’의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티켓은 전석 20,000원으로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좌석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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