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7일 오후 11시경 간석동 소재 분식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차량 10대, 소방대원 26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 불은 점포내부 냉장고와 집기류등을 태웠으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해 인명 피해없이 소방서추산 283천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진화되었다.

업소내부 냉장고 주변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증언과 냉장고 옆 벽면 연결전선에 꺽인 부분이 보이는 점 등으로 미루어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발화지점 인근에 특별한 열원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전기배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화재발생 원인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며, “전기선은 꺽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기선의 피복이 벗겨지는등 노출된 곳이 있을 경우 신속히 안전조치 해야 화재발생을 막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화재예방에 노력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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