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8일 부평종합시장 등 6곳에 소방관계자,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소화기함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소화기함 선정기준으로 상업시설이 오래되고 낡아서 안전에 취약한 구조이며 재난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과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으로 골든타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준으로 선정을 하였다.

이번 우리동네 소화기함은 특히 롯데마트 및 부평신협에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로서 각 시장 상인회에 기증하여 설치되었고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초기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사용 가능하므로 우리동네 소화기함을 이용하여 초기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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