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나윤영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은 13일(화) 오후 3시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Youth Hero Prize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위원장·김신일)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영광의 주인공은 △우주 도시 설계가를 꿈꾸는 김강산(19세·학술부문) 군, △한국 여자 배구의 기대주 한수아(16세·체육부문) 양, △북한 이탈 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 가슴 따뜻한 소녀 김의영(17세·사회봉사·진로개척부문) 양,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스카우트인 정의재(19세·스카우트부문) 군이며,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증서가 수여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2007년부터 해마다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Youth Hero Prize는 2007년 피겨스케이트 여왕 김연아, 2008년 판소리 유망주 김은강, 2009년 발레리노 김기민,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 2010년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1 요트선수 조원우, 2014 양궁선수 구본찬 외 24명의 수상자들이 남다른 능력과 발전가능성으로 Youth Hero Prize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Youth Hero Prize는 각 부문에서 재능 있고 성장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 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힘과 용기를 얻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