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평일에는 대민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세미나 및 워크샵등은 일과시간을 피해 토.일요일에 개최를 하기로 하고 지난 4월5일(토) 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화천귀향 프로젝트 T/F팀』워크샵을 개최했다.
휴일 워크샵 개최 착안은 충분한 시간을 확보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 하자는 것이 주된 이유이며 일과시간을 이용한 회의는 대민 서비스에 소홀해 질수 있으며 업무의 연속성 결여로 이어질수 있다는 주된 취지이다.
이날 11시에 개최된 화천규향 프로젝트 T/F팀 워크샵에는 20명의 회원 전원이 참석해 자신의 연구발표 시간을 넘기는등 당초 계획된 2시간을 3시간으로 늘려가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최수명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담당은 발표를 통해 인구유입 유형은 지역여건에 따라 별장, 농업, 휴양등의 수요로 구분되어 지역별로 특색을 살려 차별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행정에서의 강제적인 잣대 보다는 자연스럽게 지역여건을 살려 나가는데 있어 행정의 측면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등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많은 대안들이 제시 되었다.
따라서 군은 4월 한달을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달로 정하고 매주 금요일 조기청소 실시 및 휴일을 이용한 공무원들의 워크샵 개최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밀접한 행정을 추진하며 필요에 따라 현장을 방문 현장 워크샵 기법을 도입 실효성을 극대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이무영 화천귀향 프로젝트 T/F팀장은 지금까지 개진된 안건을 가지고 다음주 중 밑그림 마련을 통한 브로우셔 제작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자고 말하고 차기 워크샵은 휴일을 이용 동촌리 또는 신대리등이 마을에서 1박2일 정도의 시간을 만들어 팀원들의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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