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ICT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주 빅데이터 미래전략 토론회’가 16일 JDC(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대회의실(4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빅데이터가 제시할 스마트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빅데이터 도입을 통한 제주미래전략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세션 1에서는 ‘국내외 빅데이터 사례 및 공공부문의 성공적 빅데이터 도입방안 ((주)솔트룩스 최광선 본부장)’과 ‘빅데이터의 제주산업 생태계 활용방안 (케이에스아이(주) 이사)’을 살펴볼 계획이며, 패널토론에서는 기관 · 학계 · 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제주미래전략 추진방안 (좌장 : 제주대학교 전산통계학과 김철수 교수)’을 주제로 빅데이터가 제시할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공공영역에서의 준비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15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며, 총 19건의 접수된 아이디어 중 2단계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건(제주건축통 - 고일희), 최우수상 5건을 선정하였다.
제주 전 지역을 포괄하는 건축자재의 유통, 소매, 시공분야 등의 정보를 GPS기반 원-스톱 건축포탈 앱으로 구축하여 제주지역 건축경제의 투명성 확보와 경제적 이익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도록 유도하고, 앞으로 도는 제주가 가진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데이터 기반의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이 일자리 창출 및 도정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