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제주제품 판로개척에 공동협력
제주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제주제품 판로개척에 공동협력
제주상품 철로를 타고 전국으로 달린다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5.10.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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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15.5.1)이 제주 중소기업 판로망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간, 양 측은 “유통분야를 담당”하는 “코레일유통공사”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청정제주 상품”을 전국철도 역사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상생전략을 추진하여 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5일 국내 명품 관광열차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V-train, 해랑, 정선아리랑”의 이름으로 제주 감귤 초콜릿, 요거트 초콜릿, 쿠키등 제주제품을 담아 “철도열차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제주특화 상품으로 공동개발하여 전국 열차역사내 유통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 동 제품은 외형(케이스)은 관광열차 모형이나, 속에 있는 제주상품을 소비하고 나면, 열차모형의 케이스를 필통 등으로도 재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품성이 있기 때문에 출시 4개월만에 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호응도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

 

道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동 특화상품이 일회성 상품이 아니라 지속적 유통이 될 수 있도록 지난 9월 추가개발에 들어가 KTX열차를 모델로한 제품을 개발하였고, 여기에 제주상품을 삽입할 참여업체를 모집하여 심사중이여서 향후 보다 많은 제주상품들이 전국 철도망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차치도는 이외에도 오는 10월 중에는 제주의 우수제품들을 선별하여 전국 철도역사 내 200개 매장(스토리웨이, 중소기업명품마루)에 입점의 기회를 부여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규입점을 적극 검토하는 등 제주상품의 도외 유통확대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과 상생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道관계자는 “철길이 닿지 않아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국내철도에서도 손쉽게 제주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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