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울러 지속적인 방문 상담을 통한 애로사항등을 청취 지원방안등을 확대 운영해 나간다.
군에서 집계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은 1,350여 가구로 법적인 제도에 따라 기초적인 지원을 하고 있느나 이들의 제도 참여등에 대한 기회제공이 미흡했다고 보고 세부적인 이동상담 체제를 마련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등 상담을 통해 선지원후 가족 청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선지원후 가족 청구시스템이란 호적등 주민등록법상 가족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가족들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실질적으로 기초생활 이하의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해당되며, 이들에게 관련법에 의거 지원을 해 주고 가족에게 청구를 함으로써 법제도상 수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장치이다.
먼저 군은 이를 위해 통합조사 담당 부서에 전담 직원을 배치 하는등 기초생활 수급자 조사를을 확대 운영하고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기초생활수급을 위한 신청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마을 이.반장을 통한 홍보강화를 비롯 마을 앰프시스탬, 화천소식지, 전광판 이용 및 읍면 주민등록 창구 직원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며 편모, 편부, 알콜중독자등 대상자를 구분한 상담 매뉴얼을 제작 효과적인 지원을 도모해 나간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조사 세부계획서를 만들어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등을 발굴 구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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