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군 친환경농산물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엑스포 기간 동안 진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신성섭), 문백농협(조합장 임종광)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48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이 중 △진천의 향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신선채소류 △혈관기능개선에 탁월한 표고와 노루궁뎅이버섯 △안토시아닌이 검은 콩보다 4배 이상 많은 흑미 △독성이 없고 천가지 약성이 있는 천년초를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임건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향상과 생산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인증 받은 친환경면적은 경지면적 대비 4.9%인 409ha로 벼 350ha, 채소 30ha, 과수 20ha, 기타 9ha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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