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달리는 ‘미래’형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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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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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BMW 코리아는 오는 5월 BMW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수소 연료 세단인 ‘BMW 하이드로젠 7 (Hydrogen 7)’의 역사적인 시승행사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BMW 하이드로젠 7은 아시아최초로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형태로 국내에 선보인바 있지만, 실제로 수소를 충전해 국내에서 주행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6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내에 특별히 마련된 ‘BMW 홀’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정치계, 경제계, 관련 산업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 77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수소 충전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승행사를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수소자동차는 모두 5대로 시승차량 4대 및 전시차량 1대로 이뤄지며, 국내 시승행사 진행을 위해 독일에서 액화 수소 충전시설을 직접 반입해 BMW 이천 물류센터에 설치하게 된다.

 

BMW는 석유 등의 화석연료 고갈과 CO2 배출가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MW 클린에너지(CleanEnerg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0년 전인 1978년부터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한 자동차를 장기적으로 개발해 왔다.

 

‘BMW 하이드로젠 7’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760i를 기반으로 생산됐으며 12기통 엔진에서 260마력, 최대토크 390Nm을 발휘하며 0–100 km/h을 9.5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30km/h에서 제어되며 버튼 하나로 수소에서 가솔린으로 전환이 가능한 BMW 하이드로젠 7은 한번의 연료 충전과 주유로 수소 연료로 200km, 가솔린으로 500km의 총 700km 주행이 가능한 혁신적인 세단이다.

 

BMW 수소차는 기존 BMW 차량이 갖고 있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액화 수소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듀얼 모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듀얼 모드 엔진을 장착한 것은 아직 수소충전소 및 관련 기반시설이 확충돼 있지 않기 때문이며, 수소로 운행될 경우, 차량은 유해가스가 아닌 수증기만 배출하게 된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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