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14일(월) 국가장학생선발위원회(위원장 이현구)를 개최해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 152명을 최종확정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총 84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국내장학생의 경우 1인당 연간 1천 만원, 해외장학생은 1인당 연간 최대 5만 달러의 장학금을 4년간(최대 8학기) 지원하며,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
선발은 수학․과학 분야 탁월성을 주요 기준으로 하여, 3개영역(논문,수상,수능 및 SAT성적) 및 7개 분야별(수학,물리,화학,생물,천문,정보,기타)로 구분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 3차 선발위원회 종합평가의 엄격한 3단계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미래 핵심과학기술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세계적 과학인재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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