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3/4분기 23,377개, 9월 7,121개
신설법인 3/4분기 23,377개, 9월 7,121개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10.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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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영목 기자] 2015년 3/4분기 신설법인이 3분기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30세미만 법인설립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29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0.9%(2,297개) 증가한23,377개를 기록하여,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고, ’15.9월 신설법인은 7,121개로 전년동월대비 11.3%(721개) 증가하여, 9월 통계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먼저, 2015년 3/4분기 신설법인 동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제조업(5,180개, 22.2%), 도소매업(5,022개, 21.5%),부동산임대업(2,436개, 10.4%)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부동산임대업(35.7%), 건설업(26.7%), 하수폐기물처리업(25.6%) 등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8,806개, 37.7%), 50대(6,112개, 26.1%), 30대(5,153개, 22.0%) 순의 비중을 차지하였고,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30세미만(26.0%) 구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설립자 연령대-업종별 현황은 30세미만은 도소매업(118개)이40대, 50대는 부동산임대업(199개, 261개)이 많이 설립되었다. (성별 동향) 대표자 성별에 따른 신설법인 분포를 살펴보면,여성법인이 23.4%(5,474개), 남성법인76.6% (17,903개)이며 전년동기대비 여성법인 설립이 11.2%(522개) 증가하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증가(23.3%→23.4%)하였다.

 

한편 2015년 9월 신설법인은 총 7,121개로 전년동기대비 11.3%(721개) 증가하였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비중) 제조업(1,595개, 22.4%), 도소매업(1,533개, 21.5%),부동산임대업(732개, 10.3%)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15.9월 업종별 현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제조업 154개, 부동산임대업 147개, 도소매업 119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금융·보험업 44.2%,부동산임대업 25.1%,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업 20.9% 순으로 증가하였다.

 

증가규모 상위업종에서는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701개, 37.9%), 50대(1,836개, 25.8%), 30대(1,566개, 22.0%)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하였다. 2015년 3/4분기 신설법인(23,377개)은 지난분기(’15년 2/4분기 : 23,766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건설업 관련 업종 창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융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이 증가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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