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도로분야 올림픽인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가 세계 12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08년부터 도로분야 정보․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국제행사로서 세계도로협회가 주관하여 4년마다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과 서울시장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주관하는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가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각국 장관급 회의, 학술대회, 전시회, 기술시찰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서울 세계도로대회에는 120여 개국, 35,000여명의 정부관료 및 전문가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교통수단 시스템 등 도로교통시설에 대한 전시 및 첨단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로교통과 관련된 신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참가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전체세션과 학계 및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간의 학술토론이 진행되는 기술세션 등이 마련되고,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첨단 교통수단 시스템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도로교통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개회식 참석 및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우리도에서는 도로협력위원회 위원인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장 등 도로관계관이 개회식에 참석하며, 행사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안내공무원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제주가 전국의 시범지역으로서 선정된 전기차 보급과 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제주첨단교통관리시스템 홍보와, 제주 도로의 특성인 해안변과 한라산, 오름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도로영상과 아름다운 도로인 해안도로, 비자림로, 5.16 숲터널, 1100도로 도깨비 도로구간을 영상으로 잘 담은 영상홍보물 상영과 제주관광안내 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