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없을까?'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에 안간힘
제주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없을까?'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에 안간힘
11월을 동영상 집중홍보기간으로
  • 임청경 기자 dkorea222@hanmail.net
  • 승인 2015.10.31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11월 한달 동안을 동영상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주요도로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정류소 및 시내외 버스)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3부 홍보 동영상 ⓒ대한뉴스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동영상은 3개의 내용으로 구성을 하고 있으며, 주요도로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3개의 내용을 순차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첫째 동영상은 20대 이하 젊은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홍보인 것.

 

최근 언론보도(‘15.9.17 경향신문)에 의하면 『20대 이하 젊은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최근 5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년 7,915건⇒‘14년 19,450건)스마트폰만 보며 도로를 보행하는 것은 주변의 교통상황에 대한 무방비 상태와 같은 것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에서 제주도도 예외일 수 없다는 취지로 교통안전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에 대한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제주도내에 교차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시설된 약 100여개의 회전교차로의 진행방법 등의 홍보를 통하여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시 회전교차로 진입 전에 노면표시,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진입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도 현수막 설치를 통하여 홍보를 진행하여 왔으나,

이번 동영상은 기존 홍보 동영상을 수정ㆍ보완하여 자동차의 원활한 통행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토록 홍보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셋째는 낮은 교통문화지수의 향상을 위하여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를 홍보를 하고자 하는 것.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하위권(15년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4위)에 있으며, “보행자 안전, 운전자가 먼저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지선준수 및 보행자 안전 등에 홍보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2009년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증감폭이 많으나,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여 나가고자 11월을 동영상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추진하는 것.

 

제주도 관계자는 "전년 전월 동기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변동 없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금번 교통사고 줄이기 동영상 집중홍보를 통하여 교통사소 사망자를 지난해 보다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