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고 지식경제 구축을 위해 한 중동간의 다각적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지역회의의 일환인 ‘두바이 컨 퍼런스(Dubai Conference)’를 아랍 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제1차관(우형식)을 비롯해 세이크 나하얀 아랍에미레이트(UAE)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장관, 노후리야 알 수바이흐 쿠웨이트 교육부 장관 및 힌드 알 무알라 아랍 에미레이트(UAE) 지식인재개발청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과 중동의 인재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21일(월)에는 「한-중동의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의 형성」(1세션), 「기업의 글로벌 인재개발 및 활용전략」(2세션), 「한-중동의 직업교육기술훈련의 경험과 사례」(3세션), 「R&D 인력개발 및 유치전략」(4세션)등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둘째날은 한-중동 간 문화 이해 증진과 교류를 위해 외교부 후원의 ‘한-중동 협력증진의 장(場)’이 특별 세션으로 중동 학생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우형식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형 교육인프라의 개발협력 확대 및 한-중동 고등교육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지식경제 시대의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인재개발을 통한 한-중동 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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