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어제 23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광주서구 노인복지관」개관식을 가졌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은 “LG복지재단은 1991년부터 전국 각지에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노인 및 장애인복지관을 기증해 왔다”며, “「광주서구 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의 터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서구 노인복지관」은 LG복지재단의 14번째 사회복지관으로 부지 약 2975평방미터, 연면적 약 1884평방미터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총 공사비 25억원이 투입되었다.
이 복지관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어학연습실, 서예실 등 교양 및 취미생활 시설을 갖추고 노인 대상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LG복지재단, ’91년부터 총 사업비 231억원 들여 전국에 14개 복지관 건립기증하고 지난 17년간 지속해온 복지관 건립사업 마무리
LG복지재단의 복지관 건립사업은 지난 ’91년 LG복지재단의 설립과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17년간 마산, 부산, 목포, 진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 복지관을 건립해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해왔다.
지금까지 LG복지재단이 건립한 복지관은 모두 14개로, 사업비만 약 231억원이 투입됐다.
LG복지재단은 이러한 복지관이 지역실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 지역사정에 밝은 전문복지법인에 운영을 맡겨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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