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자 수출 증가율 단숨에 두 자릿수 회복
디지털전자 수출 증가율 단숨에 두 자릿수 회복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부품 수출은 지속적인 호조 보여
  • 대한뉴스
  • 승인 2006.07.0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6년 상반기 디지털전자 수출은 평판디스플레이(276.5%), 반도체(14.7%) 등 전자부품의 지속된 호조로 인해 전년동기간대비 10.7%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단숨에 회복하는 537억불을 기록하여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무역수지 흑자 200억불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연초부터 계속된 환율하락, 고유가, 고원자재가 등 3중고의 악재 속에서도 디지털전자수출은 상반기 10.7% 성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원화강세는 수출비중이 높은 전자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졌으며, 더욱이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정보기기와 가전 등 완제품 수출에 어려움이 가중돼 수출 감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수출은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호조의 지속, 휴대폰 실적 호전으로 상반기 성장을 상회하는 11%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며 반도체는 수요대비 공급 물량의 제약으로 D램의 수급균형이 이루어지고, PMP, MP3P의 고용량(6GB, 8GB) 채택 제품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낸드플래쉬 메모리의 공급부족이 예상되어 반도체 수출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판디스플레이는 평판 TV시장의 지속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40" 이상의 대형 평판의 수요 증가로 TFT-LCD패널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휴대폰은 선진시장의 교체수요 발생과 신흥시장의 신규 가입수요 발생으로 세계 이동통신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어 국내 기업들의 신규모델 출시 확대, High-end 라인업 강화, 3G 제품 차별화 등의 적극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수출은 소폭 호전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취재_김용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