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북미시장 개척단을 지난 6.21일부터 7.1일까지 미국(LA, 샌프란시스코)과 캐나다(밴쿠버)에 파견하여 해외마케팅 사업을 전개하여 5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내 9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현지에서 종합수출상담회 개최 및 현지바이어를 방문하여 개별 수출상담을 통해 관내 기업의 우수상품을 현지에 알리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통해 밴쿠버 수출상담회에서는 282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을, 샌프란시스코와 LA에서는 57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북미지역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보였다고 개척단은 언급하면서 이번 상담회에서 유로하이징(대표 조휴천)의 원격제어시스템의 개폐식 지붕창문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끌어 낸 50만불의 수출계약은 매우 괄목할만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로하이징은 미국 LA에서 바이어들의 요청으로 LA무역관에서 현지 건축설계사, 부동산 개발사업자, 건축학교수 등 건축분야 종사자 20여명이 참가하여 별도의 제품설명회를 가져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부천시는 지난 6월 중순 중국 하얼빈 경제무역박람회에도 6개 업체가 참가하여 아이젠 제조업체인 우경테크(주)가 100만불, 스팀청소기 제조업체 (주)씨쓰리아이가 130만불 등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개척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취재_문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