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아이슬란드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 ‘올라퓌르 라그나르 그림손’ 대통령과 지난 9일 오전 양국 수교 이래 최초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극,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관련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극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그림손 대통령은 북극항로는 조선·해운의 선도국인 한국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북극관련 협력에 한국의 건설적 참여를 기대했다.
청와대 측은 양국이 친환경 에너지 관련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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