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장려해 건축 문화에 대한 군민 의식을 높이고 건축인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모한 제1회 아름다운 건축물 ‘생거진천 건축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포석 조명희 문학관이 금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은상에는 이월면 신계리에 위치한 전병관 씨 단독주택, 동상에는 물안뜰체험관이 선정됐다.
건축상에 설계된 설계자는 두아건축사사무소 박시선씨, (주)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권씨와 뜨락건축사사무소 정지숙씨이며, 시공자는 아트종합건설(주) 반기복씨, ㈜더존하우징 이용진씨와 ㈜진성건설 민병숙씨 등 6명이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경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에게는 생거진천 건축상 기념 동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 군수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상 시상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축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경관 향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거진천 건설과 건축물 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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