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최첨단 '석원경상관' 기공식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최첨단 '석원경상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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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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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광현)는 30일(수) 오전 11시30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행정관 동측 부지에서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이만득 ㈜삼천리 회장, 장영철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윤은기 교우회 부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원경상관 기공식’을 가졌다.

㈜삼천리 석원 이장균 명예회장의 호를 딴 석원경상관은 오는 2010년 2월 완공예정이며 경제·경영분야의 최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기념사 모습>


본 경상관은 연면적 약 8,781㎡(2,656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중정형 석조 건물로서, 이곳에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16개 강의실, 6개 세미나실, 45개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1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계단강의실과 대형강의실에는 학생들이 강의를 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대형 모니터가 좌석 중간 중간에 설치 될 계획이다.


‘석원’은 ㈜삼천리 석원 이장균 명예회장의 호로서 헌신적인 사회사업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온 석원 이장균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건물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석원경상관 건립은 비전 2010+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Best Boarding Campus’ 달성을 위한 중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이는 비전 2010+의 4대 목표 중 하나인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이룩함’에 있어 중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고려대학교 100년 역사를 선도해 나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교육시설은 민족 최고의 대학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다”며 ”석원경상관 기공은 지난 3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로의 명칭 변경에 이어, 비전 2010+ 달성에 한층 가까워 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광현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석원경상관이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과 교무위원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하여 2014년 입주예정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지를 답사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지난 2006년 비전 2010+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Best Boarding Campus’를 발표하였다. 비전 2010+은 전교생이 4년간 기숙생활을 하며 캠퍼스에서는 영어만을 사용하는 영어공용국제화캠퍼스를 지향한다.

비전 달성의 중요 일환으로 지난 3월 조치원캠퍼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캠퍼스, 오송캠퍼스를 아우르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로 명칭 변경을 한 바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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