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하는 기업
직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하는 기업
‘오버추어코리아(유)’ 김정우 대표이사
  • 대한뉴스
  • 승인 2006.07.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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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손가락 한번의 클릭으로 세계의 물건을 언제,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시대가 도래된 상황이다. 아울러 인터넷기술은 생활에 깊은 뿌리를 박았으며 현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렸다. 특히 한국은 그중에서도 하루 인터넷 접속시간이 세계에서 단연 최고라 할 정도이며 이로 인해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을 정도다. 또한 인터넷을 사용하는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지식검색’이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갔다. 이러한 인터넷의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드림위즈 등 국내 최고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및 ISP에 광고를 해주는 온라인 광고가 각광 받는 추세이다. 특히 휘몰아치는 인터넷 폭풍 속에 굳건히 온라인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선두를 달리는 인터넷검색광고전문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유) 김정우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 보았다.

 

 

■ 아시아 총괄사장으로서 바라본 한국

일본, 홍콩 , 대만 등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으로 역임중인 김정우 대표는 평소에 사장실이 없을 정도로 직원들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한다. 또한 아시아 총괄사장이라는 중대한 임무로 인해 일본에 있을 때가 많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주 한번씩은 들려 소홀하기 쉬운 일반사원들과 아침식사를 겸한 직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정도로 직원을 소중히 생각한다.

그는 “기업을 이루는 핵심은 ‘직원’이다. 나의 임무는 직원들을 이끌어주고 지원하는 것”이라 말하며 직원들의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일궈낸 팀워크가 미국, 일본지사를 제외한 “세계 각국의 오버추어 회사 중 3번째로 큰 글로벌 회사가 될 수 있었다”며 겸손히 대답했다. 특히, 한국의 직원들은 기본적인 자세와 쉽게 습득하는 자질은 세계 어디를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지만 국제적 흐름을 바라보는 눈과 다국적 마인드가 향상된다면 “본인의 경력에도 좋을 것이며 자기 발전의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멀리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라 생각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 작은 실수가 큰 실수가 된다”며 ‘생활매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매치’ 개시

오버추어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SK 커뮤니케이션즈, 야후 코리아 등 주요 포털에서 ‘브랜드 매치’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브랜드 매치’는 국내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네티즌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원하는 ‘브랜드(상표)’를 입력하면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와 관련된 동영상과 캠페인, 이벤트 관련 메시지가 고정적인 큰 영역(730*320픽셀)으로 노출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한번 등록으로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인 네이트, 다음, 야후 등 최상단 영역에 등록되어 광고주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므로 효율적이다. 아울러 광고와 같이 타켓팅 된 고객만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처럼 크리에이티브(Creative)적인 요소도 포함한다. 현존하는 서비스보다 높은 주목도와 CTR(Click Through Rate : 온라인 광고가 노출된 횟수와 클릭수의 비율)을 통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도구로 ‘광고주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기존 서비스와 대표적인 차별점이라 말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업명, 브랜드명, 서브 브랜드명, 브랜드 슬로건 관련 키워드 등 판매 가능 키워드 가이드라인에 따라야 하며, 광고주는 ‘브랜드명’에 대한 검색 결과를 포털 최상단의 고정적인 넓은 영역을 보장하여 더욱 효과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마케팅 활동에 기여했다.

 

 

■ Technology, Partner Network, Staff

현존하는 많은 인터넷 업체 중 고속 성장을 하는 노하우를 물어보았다. 그는 “3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강한 자긍심을 보였다.

첫째로 ▲Technology. 즉 CPC(Cost Per Click)이라는 모델 자체의 기술력으로 기업이 처음 만들어 정착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들었다.

둘째로 ▲Partner Network.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 34개사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광고주는 편리하게 고객에게 도달(reach)할 수 있다.

세 번째로 ▲Staff. 인적자원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전직원수의 30% 이상인 고객 전담팀과, 에디터팀을 개설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가 질 낮은, 혹은 허위광고가 게재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중이다. 그의 노력은 매출 2배 이상 증가에 놀라운 결과로 나타나 오버추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 ‘해피빈’을 통한 아름다운 선행

‘네티즌과 함께 오버추어가 사회 복지 단체를 돕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 4월 4일 오버추어-NHN-아름다운 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공익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총 3억원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선행은 ‘검색을 통한 이웃사랑’을 주제로 진행되어지며 네티즌이‘지역 공익단체’를 검색할시 ‘해피빈’의 콩 1개(100원)가 주어지면 이를 다시 네티즌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콩이 모인 수만큼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그는 “받기만 하던 기업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사회에 환원할까 고민 중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것이 더욱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며 ‘해피빈’을 통해 진행하였다. 그는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나눔의 미덕을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하며 이러한 운동을 ‘사회운동으로 추진 할 생각’이라고 밝혀 올해 사회공헌 활동운동에 좀더 주력할 예정이다.

 

 

■ 운동은 인종의 벽을 넘어 친해지는 지름길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틈틈이 운동을 한다. “운동을 아주 좋아 한다”고 밝히며 특히 꾸준한 운동과 몸에 술, 담배를 멀리함으로써 특별한 비법없이 건강을 유지한다. 아울러 테니스는 학창시절 장기로 1등을 수상하였을 정도의 프로다운 실력을 갖추었다. 운동은 그가 60년대 중반에 외국 회사에 취직을 하신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갔었을 당시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이었으며 당시의 한국인을 무시하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운동을 잘하는 것이 교유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열렬한 운동사랑으로 배타적인 미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었다. 지금 그는 노사단합을 위해 농구, 축구시합을 통한 정기적인 직원들과의 소중한 시간도 마련한다.

 

‘광고주, 인터넷 사용자, 파트너사가 모두 Win-Win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오버추어의 역할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그는 “한국인이어서 자랑스럽고 한국의 우수한 직원들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_전설희 기자 / 사진_임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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