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의 건설 사업부문 ‘VE(Value Engineering)서비스 기술력’
2006년부터 개정된 건설기술 관리법에 의거 100억 원 이상 정부 발주공사(민자 사업 포함)의 기본설계단계부터 VE검토가 의무화 되었다. 이로 인해 건설업체들은 VE분야의 전문성이 강조되어짐으로써 VE분야에 관련된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건설VE사업에 뛰어들어 2년이라는 단시간 안에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한 발짝 앞서가고 있다.
또한 건설시설사업(턴키 대안설계, 기본실시설계, 민자 사업설계) VE의 준비단계, 분석단계 및 이행단계의 전 과정 VE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2년 연속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한국도로공사의 ‘설계VE경진대회’의 최고상을 수상할 만큼 이 부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는 관리 분야에서 가장 낙후되었다”며 “세계는 지금 가치관의 상승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이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름길” 이라고 말해 운영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 민자 사업(BTL) 및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 사업관리)사업의 핵심 요소
그는 1994년 책임 감리제도가 시행되었으나 “계속되는 대형공사의 부실시공 사례 가 빈번히 발생하자 건설업계의 새로운 제도 도입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단일 건설공사의 대형화, 복잡화, 전문화로 인한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성이 거론되어 (주)아이엠기술단의 중점사업인 VE(Value Engineering), RM(Ri나 Management), PF(Project Financing)등 여러 분야의 사업이 민자 사업(BTL) 및 CM(Construction Management)사업의 수행에 있어 핵심 요소기술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그는 “국내공사 부실시공의 궁극적 원인은 설계, 시공방법의 과오보다는 감리, 감독체계의 과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공사참여자의 의식변환 ▲분명한 역할분담 ▲책임한계를 명확히 명시 하여 공사참여자간에 인식을 확고히 함으로써 보다 나은 건설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민자 사업(BTL)이 늘어감에 따라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 사업관리)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공계열의 인재들을 찾기가 힘들다”라는 말을 건네며 “건설인 들의 이미지 개선이 빠른 시일 내로 이루어져야 한다”와 “처음에는 건설 분야가 힘이 들지는 모르나 연륜 이 쌓이면 쌓일수록 도움이 되는 수면이 긴 직종 중에 하나”라고 건설 분야에 대한 그의 강한 열정을 비추었다.
■ PM(Project Management)사로 거듭 태어날 것
“짧은 기간 안에 적은 비용으로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그는 PM(Project Management)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여기서 말하는 PM은 건산 법 제2조 제6호에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타당성조사, 분석, 설계,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평가, 사후관리 등에 관한 관리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하는 것으로 초대형 공사에서 주로 사용된다. 또한 “출발은 LCC, IT산업으로 시작했으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PM사업에 주력하여 경쟁력 있는 PM사로 거듭 태어나 대기업도 부럽지 않을 회사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강하게 피력하였다.
Infrastructure Asset Management의 첫 자를 따서 ‘I AM’으로 하여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나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주)아이엠 기술단의 임직원들은 “연구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만이 블루오션(무경쟁시장)의 가운데에 설 수 있다!”라는 모토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유지를 위한 연구개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블루오션의 창출을 위하여 아이디어회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적재산권 취득, 학술대회 개최 및 주관 등을 통한 기업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한다. 한편 그는 블루오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경쟁시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장, 곧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피력하여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을 갈고 닦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취재_이현진 기자 / 사진_전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