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1분기 당기순이익 2,674억원
외환銀, 1분기 당기순이익 2,6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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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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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銀行長 리처드 웨커/www.keb.co.kr)은 1분기 결산을 통해 당기순이익 2,674억원(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을 시현했다고 어제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에서 Visa Inc. 관련이익 등 이례요인을 제외한 정상영업력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2,5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수준이며, 이는 외환은행의 양호한 자산구조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반영한 것이다.

외환은행은 안정적인 유동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 및 우량기업 위주로 대출 확대에 나선 결과 대출채권은 전년말 대비 5.1% 증가하였다. 개인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둔화로 전년 동기 및 전년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62%, 연체대출비율은 0.65% 수준을 유지하는 등 시중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엄격한 리스크 및 자산관리 능력과 약 200% 수준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08년도에도 외환은행의 건전성과 양호한 실적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ROE는 16.33%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바젤 1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11.8%로 양호한 자본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전년도 이후 글로벌 금융환경의 급속한 변화속에 외화자금을 중심으로 조달비용이 증가하고, 1분기 순이자마진도 감소하였으나 대출채권의 확대에 힘입어 은행계정의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하였다.

외환은행은 수익원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비이자 부문의 이익이 대폭 확대되었다. 특히 종금업무(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와 트레이딩(전년 동기 대비41.8% 증가), 그리고 해외부문(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의 실적이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여전히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2월에 중국 텐진에 자본금 3억불 규모의 현지법인 설립 계획을 밝혔으며, 이후 캐나다 캘거리에 현지법인 지점과 모스크바에 사무소도 개설하였다. 또한 해외부문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칠레, 인도, 베트남, 아랍에미레이트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들어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국내외 제반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견실한 수익을 시현하였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속에 안정자산 위주로 영업기반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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