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하여 10일,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 문화관광부의 요청으로 방문한 중국의 10개의 지역 관광국장이 참석하여 ‘베이징 올림픽’주최 현황을 발표하였다.
△ 올림픽 경기장 건설 현황은?
- 2008년 8월 8일부터 16일을 걸쳐 28개 종목에 302개 경기로 나눠 37개의 경기장과 63개의 훈련장을 이용하여 진행 된다. 37개의 경기장은 시에 각각 한 개의 경기장을, 31개는 베이징에 건축(신축경기장 12개, 보수 확장 경기장 11개, 임시 경기장 8개 포함). 전체경기장의 건설은 2007년 말 완공되어 경기예선 및 본선에 필요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
△ 숙박시설 현황은?
- 개최기간 50~55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 예상하여 충족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약 4,761개소이고 총 객실 수가 28.69만개이다. 가격은 1박 기준으로 5성급 429불(평균), 353불(트윈베드룸), 4성급 305불(평균), 272불(트윈베드룸), 3성급 193불(평균), 176불(트윈베드룸)이다.
△ 교통 현황은?
- 교통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공항을 확장하고 지하철을 건축하며 새로운 순환도로와 8개의 고속도로를 건설. 올림픽 기간 중 베이징은 참석인 들의 이동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시설 보장 한다.
△ 한국 시장에 프로모션이나 투자계획?
- 양국 관광협의기구 구성·운영,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관광분야 인적 교류 및 정보 교환, ‘2007 한·중 교류의 해’ 관광분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얼마 전 한ㆍ중 항공회담으로 개선된 점은?
- 기존 노선 운항회수를 대폭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가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 방문 소감은?
-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를 접하게 되어 기쁘고 인상 깊은 나라이다.
△ 관광 인프라 구축 시, 어려웠던 점은?
- 각 세계에서 방문하기에 호텔문제가 가장 어려웠다. 하지만 충족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올림픽과 관광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고, 우리는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이날 회견에서는 2008년 8월 8일 제29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의 날짜를 역으로 세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국이 올림픽을 얼마나 열망하는지와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성공적인 ‘2008 베이징 올림픽’을 기대해 본다.
취재 전설희 기자/ 사진 이정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