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의 미래가 한자리에!
창조농업의 미래가 한자리에!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창조농업관」운영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1.25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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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창조농업 성과를 전시한다.

 

사진은 '창조농업관'의 조감도 모습ⓒ대한뉴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14개 부·처·청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기업이 그 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행사로 2013년 첫 개최된 이래 3번째다.

 

농식품부는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 슬로건 하에 아이디어 농업, 1×2×3 융복합 농업, 첨단농업을 3가지 테마로 「창조농업관」을 운영한다.

 

「창조농업관」에는 각 테마에 맞춰 '농식품 창업 경진대회(콘테스트)' 우수 창업 아이템, 6차산업화 우수사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 팜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전국적 창업 붐 조성을 위해 실시한 '농식품 창업 경진대회(콘테스트)'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우수 창업 아이템 10점을 소개한다.

 

'농식품 창업 경진대회(콘테스트)'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한지 5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예선-전국본선-왕중왕전 등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7월에서 8월 두 달간 총 990개팀이 참여해 지역예선에서 55개팀이 선발되었고, 이중 10개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 왕중왕전을 통해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1팀 등 총 5개팀이 최종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 꼬마감자, 표고버섯배지 대량생산기술, 구운 단호박 파이, 유기농 발아오색미 활용 이유식, 옻나무 기생 버섯재배 및 발효식품, 길이 조절이 가능한 다기능 과수지지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여 전국본선에 진출한 10점이 전시된다.

 

특히 친환경 꼬마감자는 유휴기 벼 육묘장을 활용하여 단기간에 소형 감자만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일반감자에 비해 생산성은 5배가 높고, 생산비는 3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억원을 받았다.

 

현재 소형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감자 수확시 작은 감자만을 별도로 선별하거나 일반 감자 중 상처입은 감자를 깍아서 유통해야하는 등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농산물 생산・가공・유통부터 체험・관광까지 연계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 8점을 소개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성과사례를 포함하여, 여성․청년 등 생산 주체별, 식량작물․특용작물 등 품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우수사례로 구성하였으며 오미자․어육고추장, DMZ 파주장단콩초콜릿과 테마 관광상품, 곤충농장 벅스팜 등 성공사례 총 8점을 전시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 원격제어를 통해 온실 내․외부에서 환경제어가 가능한 한국형 ‘스마트 팜’ 모형도 전시한다.

 

‘스마트 팜’ 모형을 통해 측창․천창 자동개폐기, 환기팬, 보광등, 로봇방제기 등을 원격조절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스마트 팜이란 ICT를 온실․축사 등에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적기 처방이 가능해져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농식품분야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투자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위해 「창조농업관」 내 ‘창업․컨설팅 룸’을 운영한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와 ‘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 전문가를 통해 투자상담, 경영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농식품 관련 기술․창업․보육사업 등을 적극 안내하여 실질적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창조농업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4시부터 15시까지 1시간동안 간이 작물 생육 키트 1,000점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농수산식품 창업 경진대회(콘테스트) 왕중왕전 진출작 10선, 한눈에 보는 귀농․귀촌사업,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 등 다양한 농정현안에 대한 홍보 리플릿도 받아 볼 수 있다.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이번 창조경제박람회를 통해 창조농업의 성과가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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