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문화적 교류 산업을 위한 첫걸음
루마니아의 문화적 교류 산업을 위한 첫걸음
한국-루마니아의 문화교류의 선봉장, 유로스타 이효정 대표
  • 대한뉴스
  • 승인 2006.07.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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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해이다. 그런데 수교 16년을 맞이했지만 사람들 기억 속의 루마니아는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나 드라큘라뿐이다. 여기에 루마니아의 문화와 예술품들을 우리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유로스타의 이효정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한국과 루마니아의 전반적 문화사업 및 교류를 통해 양국 간에 문화적인 이질감을 줄이고 서로 좋은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 해외 문화 널리 전파하고파

이 대표는 “오랜 전 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고 여러 나라를 가 보았지만 루마니아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가 비슷하고 친근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하면서 한국에 루마니아의 문화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이 일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는 루마니아 문화 중에서도 세계 3대 유리공예 테크닉으로 알려진 루마니아의 ‘갈레’의 유리 수공예품을 시작으로 많은 루마니아의 제품 및 문화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는 한국에 루마니아의 문화적 공예품을 시작으로 많은 그림 등의 다양한 문화적 작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예전부터 여러 외국의 사람들이 여러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경제적 주권을 가지고 있는데 루마니아 같은 몇몇 외국나라에는 한국 교민들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고 한국 사람들이 사업적으로 접근 하는 것이 약하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른 나라 사람들처럼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선 내가 처음 개척하면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는 여러 나라들을 미루어 볼 때 역사적으로는 다르지만 나라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국민성을 보면, 외국 사람들과 우리나라사람들의 국민성이 비슷한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여러 나라를 돌아보면서 특히 루마니아 사람들과 우리나라사람들의 정서 및 사람들의 개성이 가장 많이 비슷하여 호감을 가지고 루마니아 전통 문화나 수공예품 등 문화를 알리기 시작 하였다고 전한다.

루마니아의 유리공예가 우리나라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는 이 대표는 갈레의 유리 공예품을 처음 보았을 때 마치 다이아몬드를 우연히 발견을 한 것처럼 너무 기뻐 마음속으로 소리를 쳤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루마니아 공예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루마니아의 문화,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도 문화적인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유리공예 뿐 아니라, 루마니아의 전통 댄스, 수공예품등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는 유로스타의 이효정 대표, 한국의 문화적 제품을 알리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위해 노력하는 그에게서 앞으로 유로스타의 국제적 문화교류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기대해 본다.



취재_사진 송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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