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기업, 연구자, 구직자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호 기업, 연구자, 구직자 한자리에 모여
미래부,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 개최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5.11.3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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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산·학·연이 함께하는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을 30일(월) 10시,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침해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최신 보안기술 공유와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공공·민간 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호 및 관련학과 취업 준비생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에서 성균관대 정태명 교수는 방어에서 통제로의 정보보호 전략 수정과 정보보호 문화 창달이 앞으로 남은 숙제임을 강조했으며, 미국 팔로알토 네트웍스 조셉 그린(Joseph Green) 부사장은 보안 위협에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플랫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개회식에서는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 창작 공모전과 실전형 화이트 해커 양성을 위한 해킹방어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정보보호 공모전 입상 작품들은 향후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개최된 ‘해킹방지워크숍’은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축제이며 한 해의 정보보호 주요 이슈를 전문가들의 정확한 눈으로 되짚어 보고 미래 위협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며,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인가? 보험인가? 비용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과 최근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를 볼모로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글로벌 사이버범죄 조직의 공격 양상을 분석한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보안컨설팅,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보안관제, 암호, 바이러스 백신 등 분야별 30여개*의 정보보호 기업이 참여하여 취업희망자들에게 구직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10년도부터 시작된 박람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200여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마련하였고, 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따라 채용상담과 멘토링을 지원하였다

 

부대행사로 열린 ‘K-스타트업 시큐리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스마트폰 포렌식 기술’ 등 53개의 정보보호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과 8개 정보보호기업의 우수제품이 전시되어 많은 보안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보보호 시장을 ‘19년까지 15조원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 보안 인재 육성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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