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이천시는 제51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이천시(시장 조병돈) 소속 정구부가 남자 단체 우승과 함께 복식 2,3위, 단식 2,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30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명구 감독이 이끄는 이천시청 정구부가 달성군청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이천시청은 작년에 열린 제50회 국무총리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1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복식조 이연, 이요한 선수가 2위, 배환성, 지용민 선수가 3위, 단식에서는 이요한 2위, 박상엽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이천시청 선수들이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명구 감독은 “올해 마지막 경기를 단체전 우승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천 정구의 명예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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