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상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각) 소보트카 체코 총리, 쉬드워 폴란드 총리, 오르반 헝가리 총리, 피쏘 슬로바키아 총리 등 비세그라드 그룹(V4) 4개국 총리들과 정상회의를 가졌다고 청와대는 4일 밝혔다.
이번 한-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는 한․비세그라드 그룹 간 첫 번째 정상급 회의이며, 한국과 유럽의 국가 그룹 간에 출범한 최초의 다자 정상 협의체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비세그라드 간 협력의 방향을 통합과 통일, 공동번영, 문화융성, 글로벌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로 설정, 구상들을 제안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 정상들은 한-비세그라드 간 미래 협력의 비전과 이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과 공동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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