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광주시 위한 금연벨 사업 시범운영
담배연기 없는 광주시 위한 금연벨 사업 시범운영
버스정류소 2개소에 금연벨 설치
  • 이영목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5.12.0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최근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금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 버스정류소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금연벨이 정류장에 설치된 모습 ⓒ대한뉴스

지난 30일 설치된 금연벨은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자를 발견 시 주변 시민 스스로가 금연구역 알림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또한, 누구나 금연벨을 누를 수 있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다툼이 감소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감시할 수 있어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윤인숙 보건소장은 “금연 벨 설치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효과가 좋을 경우, 공원, 전철역사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쉘터형 버스정류소 415개소, 학교절대 정화구역 49개소, 공원 1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 구역에서 흡연 시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