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동계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대학생들을 행정기관에 근무하도록 함으로써 일선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행정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향후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생 직장체험을 운영한다.
신청자 접수는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졸업생, 제적생, 사이버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1기 35명, 2기 35명 총 70명이다. 근무기간은 2016년 1월 4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기수별로 3주씩 주 5일, 1일 8시간 강화군 본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등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기본급은 1일 49,000원을 받게 되며, 15일 만근시 88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일정 선발요건을 초과한 지원대상자는 무작위 추첨해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인별로 문자로도 통보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동계대학생 직장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강화군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정 발전 및 공무원의 근무환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워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뤄 나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은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032-93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