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보급에 힘입어 웹툰 및 관련 컨텐츠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문화 예술의 한 축이 된 지 오래인 가운데, 최근 또 하나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한 편이 인기를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퍼블페블 스튜디오(대표 김대현)는 지난 11월부터 발그레한 볼, 매력적인 앞니와 보라색 꼬리를 가진 토끼들의 보금자리인 래비치 섬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다룬 ‘래비치 섬의 묘한 토끼 묘묘의 이야기’ 연재를 시작하고 캐릭터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래비치 섬의 묘한 토끼 묘묘의 이야기’ 주인공은 하얀 토끼 ‘묘묘’로, 묘묘는 유난히 큰 귀와 한쪽 볼에만 있는 홍조 때문에 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해 마을과는 멀리 떨어져서 지내며 다섯 남매 ‘펫띠’들과 지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비몽과 지몽의 출현을 시작으로 여러 친구들이 등장해 시끌벅적한 일상을 만들어 나간다. 회를 거듭할수록 반복되는 주인공 묘묘의 귀여운 말투는 은근한 중독성을 주고, 순간순간 새로이 출연하는 신규 캐릭터들은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며 래비치섬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작사 페블퍼블 스튜디오는 고양이, 토끼 등 동물들을 캐릭터화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던 김대현 대표가 2013년 본격 캐릭터사업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단순히 웹툰을 눈으로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와 닿을 수 있도록 퍼블페블 스튜디오의 캐릭터들을 담은 굿즈(goods)의 제작, 판매도 동시에 기획하고 있다. 캐릭터성이 강한 페블퍼블 웹툰답게 제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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