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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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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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3국 및 아제르바이잔 공식순방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92년 수교 이래 한국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오늘 16일(금) 교환했다.


총리실에 의하면 한 총리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의 개혁 및 대외개방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한편, 양국간에 추진 중인 에너지·자원 개발, 건설·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요청하였다.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는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성을 토대로 우리 기업의 대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이 여러 방면에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는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다대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단기간내에 고도성장과 발전을 이룩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전수를 희망하였다. 이에 한 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 공무원 초청 연수 등 투르크메니스탄측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의향을 표명하고, 「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가 이에 사의를 표하는 등 양측은 민·관 공동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담 직후「베르디무하메도프」대통령 겸 총리 및 한승수 총리 임석하에 섬유·건설·교통·투르크멘바쉬항 현대화 사업·전력·가스산업 협력 및전대라인 설정 양해각서(MOU)들이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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