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새누리당 강은희(비례대표)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고 각계의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해 구성한 ‘NGO모니터단’은 가장 공신력 있는 시민사회계의 입법부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단체다.
강은희의원은 19대에 들어와 줄 곧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였다.
강은희 의원은 올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과서를 보급하는 방안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전반적 개선방안 △학교시설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 방안이 요구 △문화시설 및 지원정책의 지역간 격차심화 △한류체험시설의 민간과 정부의 중복투자 우려 △달콤한 문화마을 사업, 서울예술단체 중심의 사업추진 문제 △ 경륜, 경정, 경마 장외발매소가 청소년 출입가능 건물에 입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 확대 방안 요구 △청소년 성매매피해자 지원 정책 마련 요구 △경력단절 여성, 새일센터 통해 제대로된 취업 되도록 사후관리 요구 △도입된 지 10년이나 된 ‘청소년증’ 내실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강은희의원은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먹은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 노력 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은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강은희 의원은 이미 올해 새누리당 국감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