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김경란 부부,대한민국나눔대상 대회장상 수상!
김상민-김경란 부부,대한민국나눔대상 대회장상 수상!
결혼식 축의금 1억원 남수단 학교건립에 기부
  • 윤상천 기자 ysc2737@naver.com
  • 승인 2015.1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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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윤상천 기자] 11일,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제10회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나눔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남수단 학교건립에 기부한 공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제10회 대한민국나눔대상’〔(주)나눔뉴스(회장 최종옥)와 ,(사)미래(이사장 김한수) 주최〕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봉사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모범시민과 단체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그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이순재, 김장훈, 하희라, 문근영, 장나라, (재)아름다운재단, 메리츠화재 등이 수상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올해 1월, 결혼식 축의금을 남수단 학교 설립에 사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두 부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혼식 축의금 1억 원을 남수단 아이들에게 기부하며 약속을 지켰고, 지난 5월 말에는 남수단 국가사무소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 스쿨키트 1,000개를 남수단의 수도 주바(JUBA) 시내에 있는 구기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상민 의원은 국내 최대 대학생 NGO단체인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로서 '발런티어데이', '도시락데이', '기부샘샘 캠페인' 등 대학생들과 함께 독특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만들어 왔으며 국회에 등원한 이후 첫 활동으로 푸르매 재단에 기부 하는 등 기부문화에도 힘써 왔다.

 

또한 방송인 김경란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하며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상민-김경란 부부는 “대회장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더욱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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