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김광진 국회의원이 1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선정한 ‘201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19대 국회 개원 이래 국감 우수의원상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은 기록을 세우게 됨으로써 자타공인 ‘명품 의정활동’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진 의원은 올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차기 전투기(KFX) 핵심기술 이전 불능, 작계5015 비공개 논란, 50사단 수류탄폭발사고 당시 수류탄 관리부실, 해군 고속함 에어컨 부식, 그린캠프 등 병사보호기관 내에서의 병영부조리, 성소수자들에 대한 고환적출 강요, 방산비리 권력층 개입 의혹 등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찾아냈다.
또한 문제점들에 대한 사후처리도 유심히 챙겨, 이번 서부전선 포격사건 당시 전역을 연기한 장병 중 일부가 표창과 취업추천서를 받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추후에 표창과 추천서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 의원은 과거 노크귀순사건,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통영함방산비리 등 대형사건들을 폭로하며 국감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김광진 의원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4년의 의정활동을 총정리한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했는데 국민들께서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국민의 성원에 명품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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