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이상화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3연속 금메달에 성공하며 트랙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화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여자 500m 1차레이스에서 37초5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참가 선수 20명 중 1위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어 2위는 브리트니 보우(미국, 37초86), 3위는 헤더 리처드슨(미국, 37초93)이 차지했다.
이에대해 ISU는 경기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상화가 티알프빙상장 트랙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상화는 이날 우승으로 월드컵 랭킹포인트 100점을 추가, 총 620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