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해 문화유산교육 사업을 수행한 민간단체, 학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문화유산교육 사업성과 평가와 공유를 위한 전국발표대회를 대전 롯데시티호텔(대전 유성구)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8일부터 19일까지 2차례 개최한다.
이번 전국발표대회에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한 27개 방문교육 단체 ▲광주매곡초등학교 등 21개 창의체험학교 ▲한울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체험교실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방문교육 전국발표대회(12.15.~16.)와 창의체험학교와 고고학체험교실 전국발표대회(12.18.~19.)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각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당일에 발표한 경연자료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이루어지며,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체ㆍ학교ㆍ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국발표대회를 통해 체험ㆍ활동 위주의 문화유산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교사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사업성과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문화유산 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 소외계층 대상 문화유산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유산교육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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