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한예솔 기자]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3차 회의를 주재하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2월 6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로 열리는 대통령 주재 회의이며, 2005년 위원회 출범 이후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심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 청년일자리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결혼하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는 주거와 관련해서도 행복주택과 같은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제도를 도입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만으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이 어렵다며, 제도가 현장에서 실행되고 정착되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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