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오화현 기자]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5일(화) 오후 2시 대규모 농업지역인 강화군지역에 방문한다.
내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개최되는 한강물 임시도수로 설치사업(김포시∼강화북부 20km) 통수식 현장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강화는 ‛14년~‛15년 연속되는 가뭄으로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지리적 특성상 관내 농업용수 확보가 불가하여 ‘16년 영농대비 긴급 한해대책 사업 추진이 필요했다. 이에 인근지역 한강물을 이용한 「한강물 임시관로 설치사업」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여 차관은 통수식 개통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한 안상수 국회의원, 지역주민 300여명 등과 함께 내년도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수가 확보된 것을 축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사업을 추진한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이상무 농어촌공사사장 등 임직원 등을 격려하며, 내년 영농대책을 차질없이 대처해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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